처음 써 본 모공세정액은 소프트한 거품이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되면서
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을 말끔하게 닦아내 주는 느낌이었고, 약초와
아로마 향이 시원했습니다.
보통의 워셔블 클렌저 제품보다 물로 씻어냈을 때 미끈거리지 않고 뽀드득하게
씻겨 나가면서 상쾌한 기분을 주는 것이 좋았어요. 세안 후에는
칙칙한 피부 톤이 한결 밝아진듯했습니다.
용량이 적어 다소 아쉽고 다른 타 제품들의 미끈거려 제대로 씻겨나간 기분이
들지 않아 사용을 기피했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.
김민정(32세 여|회사원|건성) <VUV 프로슈머 No.05 2008년 Nov·Dec>